‘레디 플레이어 원’의 후속작 ‘레디 플레이어 투’ 제작 중
이번에도 어마어마한 카메오 등장?
가상 현실을 배경으로 한 SF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후속작 <레디 플레이어 투>가 제작 중이라는 소식이다. 영화는 소설 <레디 플레이어 원>의 작가이자 첫 영화 각본에도 참여했던 어니스트 클라인의 속편 소설 <레디 플레이어 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레디 플레이어 투>는 주인공 웨이드 와츠가 작중 게임 <오아시스>의 개발자 제임스 할리데이의 미션을 성공시킨 9일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당 시점에 미션 성공으로 <오아시스>의 소유자가 된 웨이드 와츠는 막대한 부를 축적하게 된다. 영화가 소설의 이야기를 따라간다면 웨이드 와츠는 이후 제임스 할리데이가 만든 새로운 기술을 통해 더 높은 차원의 가상 현실을 체험하게 된다.
영화의 제작 소식을 밝힌 어니스트 클라인은 속편 영화의 캐스팅이나 감독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첫 편을 연출했던 스티븐 스필버그가 다시 감독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