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2021년 동안 신규 챔피언 총 6종 공개한다
이중 절반은 ‘몰락한 왕’과 연관된 캐릭터.
<리그 오브 레전드>가 2021년 동안 총 6종의 신규 챔피언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난 2020년 세트부터, 릴리아, 요네, 사미라, 세라핀, 렐까지 신규 챔피언 6종을 공개했으며, 지난 1월 9일에는 정글러 챔피언 비에고를 출시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라이언 미렐리스 챔피언 팀 리드 프로듀서는 최근 개발자 영상을 통해 “각 포지션마다 신규 챔피언을 1년에 적어도 한 번은 출시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올해도 작년과 같은 방식을 따를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에고 이후 출시될 신규 챔피언 3종은 모두 ‘몰락한 왕’ 에피소드와 연관된 캐릭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첫 번째 챔피언은 탑 포지션을 맡게 될 주문력 기반 전사이며, 두 번째 챔피언은 견제형 마법사, 세 번째 챔피언은 원거리 딜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지막 원거리 딜러 챔피언은 앞서 출시된 세나처럼 서포터와 원거리 딜러 역할을 동시에 맡을 수 있는 챔피언으로 기획됐다는 것이 라이엇 게임즈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 9일 리메이크 된 문도에 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는 쉬바나, 녹턴, 우디르, 퀸, 스카너 중 유저 투표를 거쳐 선택된 챔피언의 리메이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