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분실물 위치 추적 가능한 ‘갤럭시 스마트태그’ 출시
‘등짝 스매싱 유발자’를 위한 필수 아이템.





삼성전자가 분실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신형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출시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반려동물을 비롯해, 열쇠, 지방, 가방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잃어버릴 수 있는 것들에 부착해 위치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기기는 전용 앱 ‘스마트싱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스마트폰 한 대당 여러 대 연결이 가능하며,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 및 태블릿의 도움을 받아 사용 가능하다.
한편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가까이 있지만 위치를 알 수 없을 때는 신호음을 낼 수 있으며, 반대로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경우 스마트태그의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스마트폰에서 알림음이 울리게 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대 3백 일로 넉넉한 편. 위치 정보를 포함한 개인 정보는 암호화가 가능하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전국 삼성 디지털플라자 및 삼성전자 공식 웹사이트를 비롯한 일부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만9천7백 원. 색상은 블랙과 오트밀, 두 가지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