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의 침묵’ 후속편 TV 시리즈 ‘클라리스’ 예고편 공개
20년 뒤에 찾아온 1년 뒤 이야기.
조나단 드미 감독의 스릴러 명작 <양들의 침묵> 개봉 20년 만에 그 후속편이 TV 시리즈로 공개된다. 지난해부터 후속편이 CBS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될 것이라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예고편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속작 <클라리스>는 원작의 1년 뒤 시점인 1993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전작에서 조디 포스터가 맡았던 주인공 클라리스 스탈링 역할은 레베카 브리즈가 대신한다. 트레일러에는 FBI 요원 클라리스 스탈링이 한니발 렉터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다시 범죄 현장에서 수사를 이어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드라마는 CBS를 통해 현지 시각 2월 11일 밤 10시부터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