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 농구 만화 ‘슬램덩크’ 영화화 발표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가 직접 밝혔다.

한 시대를 풍미한 농구 만화 <슬램덩크>가 영화로 제작된다.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가 트위터를 통해 직접 영화 제작 소식을 알렸다. 아직까지 ‘영화로 제작된다’는 사실 외에 실사 영화일지 극장판 애니메이션일지, 개봉 시기는 언제가 될지 등의 상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단, 영화판의 예고 웹사이트에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도에이 애니메이션의 로고가 삽입돼 있다는 점 때문에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제작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는 영화 제작 소식과 함께 강백호가 계속해 슛 연습 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Talkin’ to the Rim’도 새롭게 공개했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슬램덩크>는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연재되며 일본을 넘어 여러 나라에 농구 붐을 일으켰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작품은 완결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최근 15만 명의 투표로 선정된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슬램덩크> 영화화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추후 <하입비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スラムダンク】
映画になります!#slamdunkmovie pic.twitter.com/jWqvCnASxj
— 井上雄彦 Inoue Takehiko (@inouetake) January 7, 2021
【お知らせ】木の肌に触れる、空を見上げる、ベンチに座る…
忙しい日常をしばし脇に置かせてくれるようなものの一つになったらいいなと思い、「桜木のシュート練習を見る」というアプリをつくりました。#sdrhttps://t.co/e7Q19jPyn3— 井上雄彦 Inoue Takehiko (@inouetake) November 9,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