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방 안 전체에 입체적인 소리를 들려주는 '디퓨저 스피커' 2종 출시
방 안 어디에나 똑같은 소리를 들려준다.


소니가 새로운 ‘디퓨저 스피커’ 2종을 출시했다. 디퓨저 스피커는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디퓨저 사운드’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내세운 스피커로, 소니가 자체 개발한 사운드 입체화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공간 내 어디에 있든 동일한 소리를 들려준다. ‘SRS-RA5000’은 원음에 가까운 고해상도 음원을 사운드 입체화 기술로 들려주는 프리미엄 스피커로, 70mm 서브 우퍼가 장착되어 풍부한 저음을 들려주며 3개의 미드 스피커를 통해 소리에 빈틈없는 공간감을 더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보급형 모델 ‘SRS-RA3000’은 콤팩트한 크기 덕분에 공간의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 가능하다. 두 모델 모두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 랩톱, 태블릿 PC 등에 페어링할 수 있으며 Wi-Fi 및 유선 연결 옵션을 이용하여 고음질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최근 스피커 시장의 트렌드인 스마트 기능은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제공된다.
소니 디퓨저 스피커 2종은 소니스토어 웹사이트에서 1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1월 19일부터 정식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SRS-RA5000’ 모델 69만9천 원, ‘SRS-RA-3000’ 모델이 33만9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