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리세일 프로그램을 공식 론칭했다
아디다스 말고 다른 브랜드도 거래 가능하다.
아디다스가 중고 거래 플랫폼 쓰레드업과 손을 잡고 리세일 프로그램 ‘추즈 투 기브 백’을 론칭한다. 아디다스는 10월 7일부터 아디다스 회원 ‘크리에이터스 클럽’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이키가 스니커를 대상으로 리세일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과 달리, 아디다스는 스니커와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한다. 특히 아디다스가 자사 제품 외 다른 브랜드의 아이템 또한 거래 가능 목록에 포함한 점을 주목할 만하다. 판매자에게는 상품 상태에 따라 크리에이터스 클럽 로열티 포인트와 아디다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지급된다.
아디다스의 카티야 슈라이버는 프로그램의 의의에 관하여 “사람들이 오래된 옷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아디다스의 리세일 프로그램 ‘추즈 투 기브 백’은 내년 초부터 제공 지역이 확장될 예정이다. ‘추즈 투 기브 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