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x 제주맥주, 커피향을 가미한 ‘커피 골든 에일’ 출시
육지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지난 7월 제주에 새 매장을 오픈한 블루보틀이 제주맥주와 손을 잡고 새로운 맥주를 선보인다. 두 브랜드가 선보이는 스페셜티 맥주 ‘커피 골든 에일’은 제주맥주의 브루마스터, 블루보틀의 로스터 팀이 협업해 맛을 완성했다.
해당 맥주는 단순히 맥주에 커피 원액을 섞는 방법이 아닌, 블루보틀의 커피 콜드 브루잉과 유사한 양조 방신인 ‘드라이 호핑’ 기법으로 만들어졌다. 드라이 호핑 기법은 맥주의 발효가 끝난 후 숙성 중에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일정 기간 홉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커피 골든 에일은 풍부한 열대과일 맛이 특징으로, 도수는 5.0%이며 330ml 보틀 형태로 제공된다. 판매는 10월 1일부터 삼성, 제주를 제외한 7개의 블루보틀 매장 및 제주맥주 코너샵에서 진행된다. 가격은 1만 원.
한편 발매 첫날부터 커피 골든 에일 두 병과 골든 에일 글래스, 오프너로 구성된 ‘골든 에센셜 키트’도 5백 세트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키트 구매는 블루보틀 제주 카페 바로 옆에 위치한 제주맥주 코너샵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