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벤틀리도 못 피했다, 주유소에서 7시간 대기하게 된 이유는?
모두가 겪고 있는 영국 내 공황 상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영국 내 주유대란을 피하지 못했다. 그의 벤틀리 차량을 운전하는 기사가 주유소에서 7시간 대기 끝에 빈손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보도되었다. 현지 언론들의 여러 보도에 따르면, 그의 경호팀은 호날두 자택 근처에 자리한 주유소에서 기다렸지만 급유 차량이 도착하지 않아 결국 발걸음을 돌렸다.
현재 영국은 브렉시트로 인해 군대까지 동원해야 할 정도의 물류 공급에 있어 차질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슈퍼마켓은 물론 각 주유소에 공급되어야 할 휘발유가 부족해지면서 주유대란이 일어난 것이다. 호날두 역시 이같은 사정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주유를 못하는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현 연료 공급 공황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군 부대에 출동 대기를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