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x 사카이 첫 협업 컬렉션 국내 출시 정보
킴 존스와 아베 치토세의 만남.






















킴 존스의 디올과 아베 치토세의 사카이가 지난 여름 공개한 협업 컬렉션이 드디어 출시된다. 오랜 인연을 이어온 이들의 첫 협업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협력이 돋보이는 57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컬렉션 전반에는 디올의 아이코닉한 ‘DIOR’ 레터링 로고 ‘I’에 사카이 로고가 세로로 더해진 특별한 협업 로고가 사용됐다.
컬렉션의 메인 컬러인 ‘블랙 & 화이트’는 사카이의 정체성인 하이브리드 정신을 표현하며, 디올의 테일러링과 사카이의 스포츠웨어 스타일이 어우러진 실루엣 또한 그러한 정신을 반영한다. 기능성 있는 디테일을 결합한 워크웨어 디자인의 데님 및 스테판 존스가 디자인한 베레모를 포함한 디올의 상징적인 제품들은 재해석한 아이템들이 눈에 띈다. 다양한 새들 백에는 올리브 및 오렌지 등 비비드한 컬러가 더해졌다.
이번 컬렉션에는 킴 존스와 윤 안이 함께한 주얼리 라인도 포함됐다. 목걸이, 팔찌, 귀걸이로 구성된 커스텀 주얼리 컬렉션은 골드 및 실버 마감에 다양한 사이즈의 링크와 ‘CD’ 아이콘 로고 등 디올 디자인 코드를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디올 x 사카이의 첫 협업 컬렉션은 오는 11월 11일 디올 웹사이트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공식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