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회사명을 '메타'로 변경한다
‘메타버스’가 미래다?

페이스북이 회사명을 ‘메타‘로 변경한다. 일전에 보도된 것처럼 새로운 사명은 이들의 ‘메타버스’에 대한 집중을 나타낸 것이다.
‘메타’는 현지 시각 목요일 개최된 ‘커넥트 컨퍼런스’에서 가상의 집인 ‘호라이즌 홈’을 비롯해 현실성 있는 아바타, 새로운 몰입형 기술 및 가상 업무 공간을 통해 세계적으로 메타버스를 성장시킬 계획을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는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이제부터 메타버스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 지금 우리 브랜드는 한 가지 서비스에만 너무 국한적으로 연결돼 있어서 미래는 물론 오늘날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일들도 나타내지 못한다. 언젠가 우리가 메타버스 회사로 여겨지기를 바란다.”라고 사명 변경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메타’는 AR 개발자 양성을 위해 1억5천만 달러, 한화 약 1천7백55억 원을 투자할 것이며, 크리에이터들에게 메타버스 개발을 가르치는 전문 커리큘럼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