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스포츠의 '피파' 시리즈,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위닝 일레븐’의 전철을 밟나?
EA 스포츠가 프랜차이즈 타이틀 <피파> 시리즈가 아닌 새로운 축구 게임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의 게임 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은 EA 스포츠가 영국, 유럽연합 특허청에 ‘EA 스포츠 FC’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관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은 “<피파>가 ‘EA 스포츠 FC’로 브랜드 변경이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EA 스포츠는 지난 7일 <피파> 시리즈의 이름을 바꿀 수도 있으며, 피파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하고 시리즈의 이름을 바꾸더라도 모든 리그와 선수, 경기장 라이선스는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