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렌더가 함께한 '하입비스트'의 첫 NFT 아트 공개
‘하입비스트’ 매거진 커버를 재탄생시켰다.

NFT 아티스트 퍽렌더가 ‘하입아트‘와 협업해 <하입비스트> 최초의 NFT를 출시한다. NFT는 많이 알려져 있듯 ‘대체 불가능 토큰’의 약자로, 디지털 예술품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블록체인 기술.
이번 작품의 제목은 <FVCK_HYPEBEAST//>로, <하입비스트>의 프린트 매거진 커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퍽렌더는 크리스탈 꽃과 손, 체인이 그려진 새로운 CG 아트에 ‘HYPEBEAST’ 텍스트를 더해 작품을 완성했다. 커버 속의 꽃은 성장, 손은 관용, 체인은 커뮤니티와 공동 작업 정신을 각각 상징한다고. 전체 구성 요소가 어우러진 모습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퍽렌더는 2016년부터 렌더 이미지를 SNS 계정에 공유하며 이름을 알렸고, 디올, 릴 나스 엑스 등의 브랜드 및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을 했다. 2020년 봄 시즌에는 슈프림 티셔츠에 그의 오리지널 그래픽이 그려지기도 했다. 퍽렌더는 이번 협업을 기념한 인터뷰에서 메타버스인 ‘퍽렌더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작품에도 해당 메타버스의 핵심 요소들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업물은 <하입비스트>와 글로벌 현대 미술 작가들의 NFT 파트너십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기도 하다. ‘하입아트’는 자본에 집중한 다른 작품들과 달리 서사에 집중한 NFT 작품들을 계속해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