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스타일스, ‘타노스 동생’ 역할로 MCU 합류한다?
‘이터널스’ 쿠키 영상에 등장한다는 소식.

영국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마블 세계관에 합류한다는 소식이다. 최근 <이터널스> 시사회에 참석한 <버라이어티> 마크 멀킨 기자는 리포터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리 스타일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같은 매체의 시니어 영화 작가 맷 도넬리는 “해리 스타일스가 타노스의 형제인 ‘에로스’ 역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리 스타일스의 유명 팬 계정은 ‘<이터널스> 쿠키 영상에 해리 스타일스가 등장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는 중이다.
타노스의 동생, 에로스는 ‘스타폭스’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주된 능력은 감정 조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타노스만큼이나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지만 태평한 성격의 소유자로, 인류를 수호하는 이터널스의 일원이기도 하다.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 있는 해리 스타일스의 <이터널스> 출연 여부는 오는 11월 3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When Harry Styles shows up in the MCU. Audience squealed.
— Marc Malkin (@marcmalkin) October 19, 2021
Big reveal from #TheEternals premiere — Harry Styles has joined the MCU as Eros, brother of Thanos.
— Matt Donnelly (@MattDonnelly) October 19, 2021
According to multiple sources at tonight’s premiere, Harry makes an appearance in Marvel’s #Eternals post-credit scene! pic.twitter.com/R8VKu9Zvnp
— HSD (@hsdaily) October 19,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