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9개월 만에 하와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자가 격리도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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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오는 11월부터 만에 하와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 4월 운항을 중단한 지 19개월 만이다.
대한항공은 10월 20일, 다음달 3일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수·금·일요일 오후 8시 35분 인천공항 출발, 현지 시간 당일 오전 10시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 도착, 수·금·일요일 오전 11시 40분 호놀룰루 공항 출발, 다음날 오후 5시 45분 인천공항 도착 스케줄로 운영될 예정.
대한항공은 최근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라 방문객이 증가해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와이는 백신 접종 완료자의 자가 격리가 면제되며,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을 완료한 내국인은 귀국 후 PCR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시 2주간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