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이 10월 1일 주요 핸드백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33% 이상 오른 제품도 있다.
루이 비통이 10월 1일 주요 핸드백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33% 이상 오른 제품도 있다.
루이 비통이 10월 1일자로 주요 핸드백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루이 비통은 10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모노그램, 앙프렝뜨, 카퓌신 등 핵심 핸드백 라인 가격을 인상했다.
알마BB가 1백82만 원에서 2백1만 원으로, 노에BB는 1백64만 원에서 1백81만 원으로, 멀티 포쉐트 악세수아는 2백60만 원에서 2백93만 원으로 각각 10% 이상 올랐다. 포쉐트 액세서리는 98만 원에서 1백31만 원으로 33.7%나 인상됐다. 그 외 스피디 25가 1백41만 원에서 1백67만 원으로, 스피디 30이 1백43만 원에서 1백70만 원이 됐다. 트위스트 MM은 4백82만 원에서 5백36만 원이 됐으며, 프리미엄 핸드백인 카퓌신 MM의 경우 6백66만 원에서 7백53만 원으로 올랐다.
이번에 가격이 오른 루이 비통 모노그램 라인 제품들은 지난 1월과 2월에 이미 큰 폭으로 가격이 인상된 바 있다. 2월에 이어 약 반년 만에 추가적으로 10%가 인상된 것. 루이비통은 한국에서만 가격을 조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 10월 1일 인상은 글로벌 동시 인상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