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골프가 가장 어려운 게임이다"
그럼 농구는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스테판 커리가 골프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현역 시절에도 골프를 즐겼고 은퇴 이후에 골프에 특히 많은 열정을 쏟고 있는 마이클 조던은 또 다른 골프 애호가 스테판 커리와 함께 골프라는 스포츠의 매력과 농구와의 차이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이클 조던은 대화 중에 골프에 빠지게 된 계기에 대해 “내가 골프에 빠지게 된 주된 이유는 골프가 가장 플레이하기 어려운 게임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나는 공격적인 상대든, 방어적인 상대든, 늘 거기에 반응하며 플레이를 한다. 하지만 골프를 하는 건 마치 거울을 보며 플레이하는 것 같다. 완벽에 가까워지기 위해 스스로와 끊임없이 싸우는 것이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마이클 조던은 또한 골프에 필요한 인내심을 기르기 위해 특별한 훈련을 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골프 하는 중간에 낚시를 하러 간다. 낚시에는 인내심이 필요하고, 그건 골프에도 연결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승부에 대한 생각과 골프에 대한 애정 등을 다룬 인터뷰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