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 버즈의 이야기 담은 스핀오프 '라이트이어' 예고편 공개
성우는 크리스 에반스.
디즈니와 픽사의 <토이 스토리> 시리즈 출연 캐릭터 버즈 라이트이어를 다룬 스핀오프 영화 <라이트이어>의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약 1분 30초의 트레일러에서는 데이비드 보위의 ‘Starman’을 BGM으로 비행선을 조종하고 우주를 탐험하는 버즈 라이트이어의 모습들이 그려진다.
<도리를 찾아서>의 앤거스 맥클레인이 감독, 피트 닥터가 각본을 맡은 <라이트이어>는 어린 테스트 파일럿이 우주 전사가 되기까지의 일대기를 그릴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에반스가 버즈 라이트이어의 성우를 맡는다.
앤거스 맥클레인 감독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작품이 “버즈 라이트이어 캐릭터에 대한 직접적인 SF 액션 영화”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토이 스토리> 세계관에서 앤디가 이 영화를 봤을 수도 있다. 그래서 버즈 라이트이어 장난감을 갖고 싶어진 걸 것이다.”라며 <토이 스토리> 시리즈와 스핀오프 작품의 관계성을 이야기했다. 크리스 에반스 또한 “피사 가족으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꿈만 같다고 성우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디즈니 픽사의 새 영화 <라이트이어>는 2022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