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나이키, 맥도날드 등, '100대 글로벌 브랜드 가치' 순위 발표
한국 브랜드 세 개 포함.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 리스트를 발표했다. 해당 리스트에서 브랜드 가치 1위는 애플이 차지했다. 애플의 가치는 한화 약 4백76조 원. 뒤이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IT 계열 기업들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한국 브랜드 중에는 삼성이 한화 약 88조95억 원으로 5위에 포함됐고, 현대가 35위, 기아가 86위에 올랐다.
패션 브랜드 중에서는 나이키가 11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4단계 오른 것으로, 뒤이어 마찬가지로 4단계 올라 13위에 오른 루이 비통을 비롯해 샤넬, 에르메스, 구찌 등 럭셔리 브랜드들이 40위 안에 들어갔다. 43위와 45위에서 SPA 브랜드인 H&M과 자라의 이름도 찾을 수 있다. 이외에 아디다스, 디올, 티파니, 프라다 등도 100위 안에 포함됐다.
식음료 브랜드 중에서는 코카콜라, 맥도날드가 각각 6위와 9위에 올랐고, 스타벅스와 KFC 등도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는 토요타, 벤츠, BMW, 테슬라가 각각 7위, 8위, 12위, 14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가 아우디, 폭스바겐보다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이 눈에 띈다. 전체 20위까지의 순위는 아래에서, 전체 순위는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인터브랜드 선정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 중 30위까지
1. 애플
2. 아마존
3. 마이크로소프트
4. 구글
5. 삼성
6. 코카콜라
7. 토요타
8. 메르세데스-벤츠
9. 맥도날드
10. 디즈니
11. 나이키
12. BMW
13. 루이 비통
14. 테슬라
15. 페이스북
16. 시스코
17. 인텔
18. IBM
19. 인스타그램
20. SAP
21. 어도비
22. 샤넬
23. 에르메스
24. J.P. 모건
25. 혼다
26. 유튜브
27. 이케아
28. 펩시
29. UPS
30. 아메리칸 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