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밍타이거, 아시아 예술가를 다루는 '더 G.O.A.T' 애니메이션 시리즈 공개
첫 화는 쿠사마 야요이.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 타이거가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 <더 G.O.A.T>를 공개했다. 시리즈는 국가와 분야와 상관 없이 훌륭한 족적을 남긴 아시아의 예술가들을 다루는 애니메이션 콘텐츠다. 예술가의 생애와 업적을 포괄적으로 전개하는 대신, 그들의 작품 세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경험이나 일화를 1인칭 시점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첫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는 일본 미술계의 거장 쿠사마 야요이가 선정됐다. 약 1분가량의 작품에는 쿠사마 야요이의 독특한 작품 세계의 시작점이 담겨 있다. 음악은 송영남이 제작했으며 나레이션은 씨피카가, 애니메이션은 김지훈 감독이 담당했다. 이 외에도 스크립트에는 황현승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는 산 얀이 이름을 올렸다.
바밍타이거 <더 G.O.A.T> 시리즈의 첫 번째 시즌은 총 6화로 구성될 예정이며, 11월부터 매달 한 편씩 공개된다. 첫 에피소드는 상단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