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와 '오버워치 2'의 출시가 공식 연기됐다
출시 되지도 않았는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게임 <디아블로 4>와 <오버워치 2>가 동시에 연기됐다. 미국 게임 매체 <악시오스>의 기자 스티븐 토틸로는 11월 2일 트위터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4>와 <오버워치 2>의 출시 연기 소식을 전한 뉴스레터를 공개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게임 완성도 등을 위해 개발팀에 추가 시간을 주기로 했다”라며 “긴 관점에서 프랜차이즈의 성공을 위해 옳은 결정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디아블로 4>와 <오버워치 2>는 2019년 개최된 게임쇼, 블리즈컨에서 최초 공개됐다. 두 게임의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여러 게임 매체들은 <오버워치 2>가 2022년 2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해왔다. 하지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이번 발표에 따라 실제로는 2023년까지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Diablo IV and Overwatch 2 delayed pic.twitter.com/4pr9c0OEdz
— Stephen Totilo (@stephentotilo) November 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