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존슨이 자신의 커스터마이징 포드 F-150을 팬에게 선물했다
“원래 포르쉐 타이칸을 주고 싶었지만….”

스테이지 네임 ‘더 락’으로도 알려진 배우 드웨인 존슨이 팬에게 자신이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포드 F-150 랩터 트럭을 증정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며 “원래 내가 영화 <레드 노티스>에서 운전했던 포르쉐 타이칸을 주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그럴 수 없었다”라며 “그 대신 내 커스텀 트럭을 선물로 주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량은 오스카 로드리게스라는 이름의 팬에게 전달됐다. 드웨인 존슨은 영화 <레드 노티스>가 상영 중인 영화관에 방문하여 오스카 로드리게스를 직접 지명한 뒤 “그는 퍼스널 트레이너로서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교회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정 폭력 피해 여성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국 해군 베테랑으로 활동했으며 자신의 75세 노모를 보살피고 있다”라며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트럭을 선물받은 후 오스카 로드리게스는 “드웨인 존슨이 이 트럭에 탄 모습을 얼마나 많이 봤는지 모르겠다”라며 감격을 표했다. 전체 영상은 하단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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