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히데오, "넷플릭스 '지옥', CG 별로여도 참고 꼭 봐라"
장문의 리뷰를 남겼다.
<메탈기어 솔리드>의 제작자, 코지마 히데오가 트위터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에 관한 장문의 감상평을 남겼다. <지옥>은 영화 <부산행>, <반도>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데뷔작이다.
코지마 히데오는 22일 “연상호의 <지옥> 여섯 편을 봤다. 훌륭하다. 에피소드 3개로 구성된 2부 구조가 마음에 들고 플롯도 잘 발달해 있다”라며 “테마도 확고하다. 매우 추천한다!”라고 극찬했다. 이어서 그는 “연상호가 대단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CG에 관해서는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레일러를 보면 ‘이 CG 괴물은 대체 뭐야’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3화까지 봐달라. 푹 빠질 것이다”라며 “<지옥>은 명작이다!”라고 설명했다.
코지마 히데오는 트위터 자기 소개란에 “게임 제작자: 내 몸의 70%는 영화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기재할 만큼 영화광으로 잘 알려져 있다.
Watched 6 episodes of HELLBOUND by Yeon Sang-ho. This is great! I love the two-part structure, with three episodes each. The plot is well-developed! The theme is solid. Highly recommended! I can’t wait to see the rest! I’ve also seen the webtoon based on Yeon Sang-ho’s web manga. pic.twitter.com/yxdPmps3zN
— HIDEO_KOJIMA (@HIDEO_KOJIMA_EN) November 22, 2021
I knew Yong Sang-ho was amazing. https://t.co/3bh92yY0T0
— HIDEO_KOJIMA (@HIDEO_KOJIMA_EN) November 22, 2021
When you see the trailer, you may think, “What’s with all the CG monsters? Some of you may have thought, But please watch up to episode 3 anyway. You will be hooked. It’s a masterpiece! https://t.co/3bh92yY0T0
— HIDEO_KOJIMA (@HIDEO_KOJIMA_EN) November 2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