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람보르기니, 페라리를 제치고 '전 세계 1위'를 달성한 항목은?
약 두 배의 격차.

현대가 인터넷에서 검색되는 전 세계 브랜드 중 철자 오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브랜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의 금융 서비스 <머니>는 온라인 분석 도구 ‘아레프’를 이용한 결과, 현대가 람보르기니, 페라리, 질레트 등을 제치고 ‘오타가 가장 많이 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의 정확한 영문 철자는 ‘Hyundai’지만, 많은 사람이 ‘Hundai’ 혹은 ‘Hiundai’로 잘못 검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타 횟수는 한 달 평균 무려 60만5천 회로 2위 람보르기니의 36만5천 회의 약 두 배에 다다른다. 3위에는 페라리가 올랐으며 4위, 5위에는 주류 브랜드 헤네시와 하이네켄이 선정됐다.
한편 6위에는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가 꼽혔으며 7위, 8위에는 각각 일본 브랜드 스즈키와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가 선정됐다. 9위에는 유니클로가 꼽혔으며 10위에는 미국 통신업체 버라이즌이 이름을 올렸다. 상위 20개 목록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전 세계 검색 기록 중 철자를 가장 많이 틀리는 브랜드 20
01. 현대
02. 람보르기니
03. 페라리
04. 헤네시
05. 하이네켄
06. 질레트
07. 스즈키
08. 하겐다즈
09. 유니클로
10. 버라이즌
11. 화웨이
11. 페덱스
12. 부가티
13. 폭스바겐
14. 크리스찬 루부탱
15. 스리라차
16. 누텔라
17. 딜로이트
18. 돌체앤가바나
19. 아스트라제네카
20. 포르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