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킴 카다시안이랑 이혼 안 했다", 킴 카다시안의 반응은?
“나는 킴과 함께 하고 싶다.”

칸예 웨스트가 “나와 킴 카다시안은 이혼한 적조차 없다”라고 밝혔다. 칸예 웨스트는 미국 힙합 채널 <리볼트>와의 인터뷰에서 킴 카다시안과의 관계에 관해 여전히 법적으로 결혼한 상태이며 이혼 서류는 본 적조차 없다고 발언했다.
칸예 웨스트는 “나와 킴 카다시안은 이혼하지 않았다. 농담이 아니다”라며 “아이들은 나와 킴 카다시안이 함께 지내기를 원한다. 나도 아이들의 부모로 있고 싶다. 나는 킴 카다시안과 함께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이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이하 <SNL>)에서 이혼을 언급한 것에 관해 “<SNL>이 아내(킴 카다시안)에게 ‘우리는 이혼했다’라고 말하라고 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킴 카다시안의 생각은 조금 다른 듯하다. 미국 연예 매체 <이!뉴스>는 킴 카다시안의 측근이 “킴 카다시안은 화해할 생각도 없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이!뉴스>는 다른 측근의 말을 인용하며 “킴 카다시안은 결혼 생활을 제대로 하기 위해 아주 긴 시간 노력했지만, 한계점을 느꼈다. 칸예 웨스트와의 재결합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킴 카다시안은 최근 배우 피트 데이비슨과 손을 잡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
한편, 칸예 웨스트가 같은 인터뷰에서 한국의 높은 자살률을 언급한 내용은 이곳에서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