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가 ‘아스트로월드’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예배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모두 검은색 복장을 착용했다.
칸예 웨스트가 최근 ‘아스트로월드 페스티벌’에서 사망한 관객들을 위해 추모 예배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1월 5일 트래비스 스콧이 개최한 ‘아스트로월드 페스티벌’에서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압박과 질식으로 관객들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3백 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으며, 사망한 관객 8명 중에는 10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이 있었던 주말, 칸예는 어떠한 예고도 없이 선데이 서비스를 개최했으며 최근의 선베이 서비스 콘서트와 달리 이번 행사는 무료로 스트리밍 됐다. 이날 예배에 참가한 모든 이들은 검은색 복장을 착용했으며, 어린이 합창단은 칸예의 최근 앨범인 <DONDA> 수록곡을 부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아스트로월드 페스티벌’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이들에 애도를 표했으며, 예배는 선데이 서비스 합창단 단장인 제이슨 화이트의 기도로 마무리되었다.
— YEEZY MAFIA (@theyeezymafia) November 9,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