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과 피치스의 도원결의, 튜닝 스테이션

‘나만의 그램’에 시동을 걸어보자.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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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LG전자피치스의 ‘LG 그램 튜닝 위크’가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제는 한국 자동차 문화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성지’가 된 피치스 도원이 LG 그램의 분홍색 깃발을 걸며 약 2주간 색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튜닝이라는 큰 틀 안에서 레이싱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피트 스톱’이라는 공간의 콘셉트를 갖고, 피치스 도원과 개러지 공간을 200% 활용해 노트북과 자동차 문화의 인상적 접점을 만들었다.

피트 스톱은 레이싱 중 머신(경주차)을 중간정비하는 구간으로, 타이거가 빠르게 마모되고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레이싱의 특성상 피트 스톱에서 소비되는 시간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가가 승부와 직결되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공간이다. 숙련된 메카닉들이 긴박한 레이싱 중 타이어와 손상된 부품을 교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채 몇 초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0.001초를 다투는 놀라운 손놀림과 전략 및 기술을 관람하는 것 역시 레이싱 경기를 보는 큰 즐거움이다.

피치스 도원에 마련된 피트 스톱, ‘그램 튜닝 스테이션’은 그런 재미에 착안해 탄생한 공간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LG 그램 노트북. 다만 튜닝 스테이션이라는 명칭처럼 피트 스톱의 재정비를 너머 좀 더 다양한 방식의 자동차 튜닝 문화를 노트북에 이식했다. 특히 2021년 출시 LG 그램 보유자 중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응모를 받아 선정된 300명의 고객은 그램 튜닝 스테이션 내의 특별한 업그레이드와 스타일링 혜택을 체험할 수 있다.

그램이라는 무게를 강조한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노트북을 고르는 여러 기준 중 최우선시되곤 하는 휴대성의 측면에서 특히 돋보인다. 무게에 대한 부담 없이 노트북의 이점을 언제 어디서든 가뿐하게 누릴 수 있다. 그램의 명성은 초경량 노트북 관련 기네스북 기록에도 등재되어 있다. 무게뿐 아니라 최근 LG 그램360 모델에 이르기까지 그 어떤 제품보다 진취적으로 진화를 거듭한다.

피치스는 자동차 튜닝을 중심으로 한 스트리트 카 컬처를 비롯해 음악,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을 다룬다. 깊이 있는 문화에 스토리를 더해 누구보다 발 빠르게 새로운 경향을 접목한다. 튜닝한 자동차 또한 더욱 근사해지거나 빨라질 것이다.

그렇게 LG전자와 피치스, 두 브랜드의 만남은 자연스럽다. 노트북과 자동차라는 서로 다른 분야를 다룰 뿐, 민첩함과 기동성에 관해서라면 충분한 공통분모를 갖는다. 물리적인 공통점을 떠나, 전에 없던 새로운 움직임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복합문화공간 피치스 도원은 LG 그램 튜닝 위크 기간 중 크게 두 섹션으로 나뉜다. 사전 응모 이벤트 당첨자를 위한 개러지 공간에서는 ‘LG 그램 튜닝 스테이션’이 오픈된다. 실제로 평시 자동차 튜닝에 최적화된 개러지 공간에서 벌어지는 노트북 튜닝이라는 점에서 사뭇 현장감이 생긴다. 협업 굿즈 제공과 더불어 1TB NVMe SSD 추가 업그레이드를 피트 스톱처럼 불과 5~10분 이내에 경험할 수 있는 퍼포먼스 튜닝 존, LG 그램과 피치스의 협업으로 완성된 귀여운 한정판 스티커 팩으로 노트북을 한껏 꾸밀 수 있는 셀프 스타일링 존, 그리고 당첨자들을 위해 준비된 선물을 곧장 확인할 수 있는 Unboxing 촬영공간으로 구성되어 기존 LG 그램 사용자들이 튜닝의 여러 흥미로운 면모를 다방면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SSD 업그레이드는 노트북의 성능 자체를 향상시키는 만족감에 더해, 그 과정을 곧바로 지켜본다는 점에서 한층 매력적이다. 데칼 스티커팩을 통한 셀프 스타일링은 기능에도 충실하지만 제각각의 브랜드를 대표하며 멋을 내는 레이싱용 경주차 문화, 나아가 이미 큰 인기를 끄는 중인 피치스 스티커로 점점 활성화된 스트리트 카 컬처의 자동차 스타일링과도 맞닿아있다고 볼 수 있다.

반대편 도원 공간에서는 넓은 전시장의 이점을 활용한 더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공간 입장시 설명 그대로 “그램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진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LG 그램과 피치스가 마련한 여러 인터랙티브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입장과 동시에 가장 눈에 띄는, 피치스의 LG 그램 데칼 튜닝 전시 차량을 이용한 ‘Play with LG gram’ 존에서는 자동차 옆에 놓인 그램을 간단한 조작하는 것만으로도 마치 원격으로 시동을 걸고 야간 레이스에 출전하는 듯한 화려한 시청각적 경험이 가능하다. 깜짝 놀랄 만큼 우렁찬 엔진 소리와 자동차 보닛에서 역동적으로 변하는 그래픽이 곧장 운전석에 올라타고 싶은 맘을 불러일으킨다.

LG 그램 17을 통해 배경과 메인 이미지와 모션 스티커와 BGM을 자유롭게 골라 16개의 패드로 디제잉하듯 나만의 VJ 영상 포토존을 커스텀할 수 있는 ‘VJ Booth’ 존과 LG 그램 360의 터치 패널 및 360도 회전 스크린 기능을 활용한 ‘바토와 함께 가위바위보’ 존 또한 단순한 전시 이상의 연출로 LG 그램과 피치스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여러 콜라보레이션 아트워크를 한결 돋보이게 했다. 곳곳에 배치된 체커 플래그와 트래픽 콘 등 기물의 섬세함 역시 눈에 띄었다. 이 가운데 피치스의 고유 캐릭터인 바토는 때로 영상 속 피트 스톱의 메카닉으로, 핸들을 잡은 레이서로,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친숙한 마스코트로서 LG 그램과 피치스 사이의 윤활유 역할을 맡아 맹활약했다. 이 밖에도 추첨을 통해 LG 그램 노트북을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포함해, 도원 공간에서는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굿즈(1TB SSD카드와 마우스, 마우스패드), LG 그램과 피치스의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새롭게 탄생한 Gear up 음료, 가위바위보 게임과 연계된 스티커 배포 이벤트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피치스 도원의 두 공간을 꽉꽉 채운 여러 이벤트와 콜라보레이션 굿즈, 아트워크, LG 그램 튜닝을 체험하기 위해 11월 22일 월요일, 이른 시간부터 여러 관람객 및 LG 그램 보유자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댄스 크루 라치카의 가비와 훅의 아이키 또한 피치스 도원을 찾아 직접 모든 이벤트에 참여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수시로 경쟁하고 간혹 힘을 합치며 결승 진출이란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의 리더들인 만큼, LG 그램과 피치스의 ‘케미’처럼이나 훌륭한 호흡을 보여주며 1TB SSD 퍼포먼스 튜닝, 그램 셀프 스타일링, 브이제잉 등에 열의를 다해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마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분홍색의 팀 상징을 사용한 라치카의 가비는 마치 자신의 공간에 온 듯 능숙했고, 강렬한 빨강의 아이키는 예의 열정의 쏟아내며 튜닝 문화의 에너지를 이미 체화한 듯했다.

언제나 전력으로 최선을 다하는 유쾌한 승부사 가비와 다독이는 리더십과 압도적 연출력으로 팀을 파이널까지 진출시킨 아이키는 방송 첫 회 ‘약자 지목 배틀’에서 맞붙을 만큼 상반된 스타일로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회차를 거듭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결국 서로의 인정을 이끌어냈다. 이런 두 댄서의 교감은 스트리트 카 컬처와 노트북이라는, 얼핏 다소 거리감이 느껴질지언정 그 근본이 되는 혁신의 태도와 지향점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이상적 협업을 완성한 LG 그램과 피치스의 만남과도 충분히 맞닿은 점이 있다. 댄스 배틀은 경쟁의 형태를 띠지만, 실상 둘의 경쟁을 매개로 하나의 완벽한 무대가 완성되는 것과 같이 말이다.

피치스 도원 내부에서는 VJ Booth와 별개로 널찍한 벽면을 이용한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일반 마우스가 피치스 로고를 입고 산뜻하게 변신한 뒤, 메카닉으로 분한 바토 군단의 집중 정비를 받은 콜라보레이션 마우스와 LG 그램 노트북이 레이싱 트랙을 사이좋게 같이 질주하는 영상이다. 가벼운 만큼 빨리 달릴 수 있고, 혼자보다 둘일 때 더욱 힘을 발휘한다. 평소보다 개성 있고, ‘나만의 그램’처럼 자신을 잘 드러내는 모습으로. 이 ‘좋은 친구들’의 핑크빛 만남을 확인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피치스 도원으로 달려가 보자. “피트 스톱 투 기어 업”, 기어를 바짝 끌어 올리고.

피치스 도원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3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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