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새 디즈니+ 시리즈 '쉬헐크' 첫 티저 영상 공개
브루스 배너도 등장한다.
마블 스튜디오가 11월 12일 ‘디즈니+ 데이’를 맞아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쉬헐크>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시리즈의 주인공 제니퍼 월터스 역은 <오펀 블랙> 시리즈로 알려진 타티아나 매슬래니가 맡았다.
극 중 ‘쉬헐크’ 제니퍼 월터스는 친척인 브루스 배너에게 수혈을 받아 헐크 같은 상태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변호사다. 영상에서 그는 “나는 제니퍼 월터스, 평범한 변호사다. 흠, 사실 그렇게 평범하진 않다.”라는 대사로 자신의 상태를 설명한다. 약 20초의 영상에는 마크 러팔로 또한 ‘헐크’ 브루스 배너 역할로 등장해 제니퍼 월터스에게 헐크 상태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작품에는 그 밖에도 자밀라 자밀이 슈퍼빌런 ‘티타니아’ 역으로 등장하며, <인크레더블 헐크>의 팀 로스가 헐크와 유사한 새로운 캐릭터 ‘어보미네이션’ 역으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은 캣 코이로와 아누 발리아가 담당한다.
<쉬헐크>의 첫 시즌은 30분 길이의 10개 에피소드로 오는 2022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