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의 새로운 전기 SUV 레이싱카 실물이 공개됐다
그야말로 미친 비주얼.
영국을 대표하는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이 새로운 전기 SUV 실물을 공개했다. 앞서 맥라렌의 경쟁사인 벤틀리와 애스턴마틴은 각각 양산형 SUV 모델, 벤테이가와 DBX를 출시한 바 있지만 맥라렌은 아직까지 SUV 모델을 선보인 적 없어 해당 차에 많은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맥라렌 SUV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로 완성됐으며, 외장 전체에는 일러스트레이터 빅 리의 아트워크가 가득 새겨졌다.
해당 차는 양산형 모델이 아닌 대회용으로 제작됐다. 맥라렌은 ‘맥라렌 XE’라는 이름의 레이싱 팀을 꾸리고 대회에 나설 계획으로, 해당 팀에는 세계적인 랠리 레이서 태너 파우스트, 맥라렌 최초의 여성 드라이버 엠마 길모어가 합류했다. 한편 맥라렌 레이싱의 CEO, 잭 브라운은 최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 정상회의’ 현장에서 영국 찰스 왕세자에게 브랜드의 SUV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현장의 모습은 본문 아래서 확인할 수 있다.
Details of our launch livery!✨
Hand painted by the very talented @VicLeePrints. 🎨👀 pic.twitter.com/VCMUFeHnGK— McLarenXE (@McLarenXE) November 4, 2021
It’s day three at #COP26 and The Prince is checking out the new @McLarenXE car! 🏎️
McLaren Racing was the first F1 team to be certified carbon neutral ten years ago. pic.twitter.com/H3Aq9q1cHx
— The Prince of Wales and The Duchess of Cornwall (@ClarenceHouse) November 3,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