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미쉐린 가이드 서울 레스토랑 셀렉션 발표
7곳의 1스타 레스토랑 추가.

최근 ‘빕 구르망’ 리스트에 이어 ‘미쉐린 가이드 2022’ 선정 레스토랑 리스트가 공식 발표됐다. 이번 2022년 셀렉션에는 2곳의 3스타 레스토랑, 7곳의 2스타 레스토랑, 24곳의 1스타 레스토랑이 선정됐으며, 61곳의 빕 구르망 레스토랑과 75곳의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을 포함해 총 1백69곳의 레스토랑이 등재됐다. 새롭게 추가된 7곳의 1스타 레스토랑 중 5곳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첫 등장했으며, 2곳은 지난해 플레이트에서 1스타가 됐다. 1스타에서 2스타가 된 곳은 1곳.
지난해 플레이트 레스토랑에서 1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곳은 제철 재료에 셰프 고유의 창조적 직관이 더해진 요리들을 선보이는 ‘고료리 켄’, 지역색이 뚜렷한 재료를 이용한 컨템포러리 한식 음식점 ‘소설한남’ 2곳. 1스타로 선정되며 리스트에 처음 등장한 것은 ‘하네’, ‘코자차’, ‘윤서울’, ‘스시 상현’, ‘스시 마츠모토’ 5곳. 1스타에서 2스타 레스토랑에 새롭게 진입한 곳은 30여 가지의 초와 장, 그리고 진주의 가족 텃밭에서 손수 재배한 들깨 기름 등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신창호 셰프의 ‘주옥’. 그 외에 ‘가온’과 ‘라연’은 올해도 미쉐린 3스타를 유지했고, ‘황금콩밭’, ‘꽃, 밥에피다’도 미쉐린 그린 스타를 유지했다.
미쉐린 가이드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편 ‘미쉐린 서울 영 셰프 상’과 ‘미쉐린 서울 멘토 셰프 상’의 2개의 특별상 수상자도 함께 발표했다. ‘2022 미쉐린 서울 영 셰프 상’ 수상자는 ‘미토우’의 두 오너 셰프 중 한 명인 김보미 셰프가 수상했고, ‘2022 미쉐린 서울 멘토 셰프 상’은 ‘라미띠에’의 장명식 셰프가 선정됐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의 모든 레스토랑 정보들은 미쉐린 가이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2셀렉션의 주요 사항
2개의 3스타 레스토랑
7개의 2스타 레스토랑 (1곳 새로 추가)
24개의 1스타 레스토랑 (7곳 새로 추가)
61개의 빕구르망 레스토랑 (4곳 새로 추가)
2개의 그린 스타 레스토랑
75개의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 (8개 새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