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도 포르쉐도 아니다,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에 오른 주인공은?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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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된 차는 무엇일까? 17일 아우디는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 e-트론 GT가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6년부터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주관하는 ‘골든 스티어링 휠’ 시상식은 유럽 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약 70 대의 신차 모델이 12개 항목에서 경쟁했는데, 아우디 e-트론 GT가 수상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는 각 매체의 독자 투표를 반영해 더욱 그 의미가 크다. e-트론 GT는 아우디의 전기화 계획을 선두하는 모델로서, 미래지향적이고도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우디AG의 CEO 마커스 듀스만은 “아우디 e-트론 GT는 자동차 디자인 브랜드로서 디자인을 통해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를 강조하며, 인상적인 성능과 함께 전기 이동성을 가장 감성적으로 제시하는 모델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미래를 향한 아우디의 자세를 표현해 주는 아우디의 플래그십 모델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