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 끝난 수험생이 몰아보기 좋은 넷플릭스 추천 작품 5

지금 봐두면 2022년 여름까지 거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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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많은 것이 바뀐 수능 시스템 등 준비 과정부터 쉽지 않았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이제는 결과와 상관없이 그간의 고생을 내려놓고 잠시 쉴 차례. 방역 지침이 비교적 유해졌으니 놀러 나갈 계획을 짜도 좋지만, 며칠 정도는 방 안에서 긴장을 풀고 늘어져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밖보다는 방이 좋은 사람들을 위해 지금 당장 몰아보기 좋은 넷플릭스 작품 다섯 개를 추천한다. 시작은 대호평을 받는 라이엇 게임즈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 정주행하기 좋은 디즈니+ 작품 목록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아케인>

대형 행사를 치렀으니 이제 미뤄왔던 티어를 올릴 시간이다. 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11은 지난 15일 종료됐고, 프리시즌에는 티어를 올려도 ‘승리 보상’을 얻을 수 없기에 의지가 생기질 않는다. 그럴 때 <리그 오브 레전드: 아케인>으로 눈을 돌려보자. <리그 오브 레전드: 아케인>의 많은 요소가 실제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에도 반영되어 있으니 작품 감상이 곧 다음 시즌 준비가 된다. 더불어 오해에서 비롯된 ‘바이’와 ‘징크스’의 갈등, 상류 도시 ‘필트오버’와 지하 도시 ‘자운’의 격차 그리고 이를 유려하게 풀어내는 연출 등 <리그 오브 레전드: 아케인>은 작품 자체도 매력이 가득하다. 괜히 <리그 오브 레전드>를 몰라도 재밌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마침 마지막 장이 이번 주 공개되니 타이밍도 딱 맞다.

<기묘한 이야기>

<기묘한 이야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성공작을 이야기할 때 꼭 거론되는 작품 중 하나다. 1970~80년대 미국 문화부터 정부의 비밀 실험, 괴물, 초능력 등 각종 음모론을 한곳에 뭉친 스토리, SF와 호러,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은 장르, 배우들의 열연까지 많은 것이 호평받으며 넷플릭스의 성장세를 선두에서 이끌었기 때문이다. 특히 시즌 3은 세계관을 대대적으로 확장하며 다음 시즌의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지난 9월 넷플릭스가 공개한 예고편에 따르면 시즌 4는 오는 2022년 여름에 공개될 전망. 시즌 1과 시즌 4의 연관성이 여러 차례 언급되는 만큼 지금부터 ‘복습’해야 시즌 4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레드 노티스>

<레드 노티스>는 공개되자마자 한국, 영국,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의 영화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차트 순항의 가장 큰 이유는 홍보에서 섭외비에만 9백억 원을 썼을 정도로 화려한 주연 배우 라인업일 것이다. 지난 몇 년간 할리우드 섭외비 최상위권에서 이름이 빠지지 않는 드웨인 존슨, <원더우먼>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갤 가돗, 로맨스부터 히어로 영화까지 소화는 팔방미인 라이언 레이놀즈 등 그 이름값이 어마어마하다. 여기에 시원시원한 액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가 더해지며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좋은 훌륭한 킬링타임 영화가 완성됐다. 세 배우 모두 액션 영화 대표작 <분노의 질주> 시리즈 출연 경력이 있는 점에서 알 수 있듯 <레드 노티스> 속 액션 또한 시원시원하다.

<스파이더맨> 시리즈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을 마무리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전부터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와의 연관성이 언급되어 왔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 <스파이더맨 1>의 빌런, 닥터 옥토퍼스가 “너는 피터 파커가 아니잖아”라고 말하는 장면이 수록되며 지난 작품들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진 상황. 마블 코믹스 기반의 영화 대부분은 디즈니+로 넘어갔지만,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심지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까지 넷플릭스에 남아있다. 토비 맥과이어의 수줍은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의 가벼운 스파이더맨, 지금 가장 익숙한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을 한 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다는 뜻.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빌런들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도 등장하니 미리 얼굴을 익혀두길 추천한다.

<연애의 참견>

현역 수험생이라면 “연애는 수능 끝나고 해도 늦지 않는다”라는 말을 지겹게 들어왔을 터다. 이제 수험도 끝났고, 한 달 뒤면 성인이 되니 어른의 연애에 관심을 가질 차례다. 하지만 예능 <연애의 참견>을 보다 보면 어른의 연애는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현실이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 각종 사례들을 보고 있다 보면 누군가는 분노를, 또 누군가는 ‘나는 저렇게 연애하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 된다. 수많은 괴담을 타산지석 삼아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나씩 생각하다 보면 좋은 연인이 될지도 모른다. 물론 세상 모든 연애가 <연애의 참견> 속 사례처럼 기이하고 괴상한 것은 아니니, 지레 겁부터 먹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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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소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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