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 사망 이후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협업 스니커 리세일가가 급등했다
거래량도 급상승.

버질 아블로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나이키와 오프 화이트의 협업 신발 일부의 리세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니커 리세일 사이트 확인 결과 지난 2017년 1백90 달러, 한화 약 22만 원에 출시된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에어 조던 1 레트로 하이 OG ‘시카고’의 거래량은 버질 아블로의 사망 전까지 11월간 단 세 건에 불과했으나, 이후에는 약 세 배에 가까운 8건으로 상승했다. 리세일 가격 또한 1천 달러, 한화 약 1백20만 원 상승했다.
이 외에도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에어 조던 1 레트로 하이 ‘유니버시티 블루’의 거래량은 이틀간 무려 60건 이상을 상회했으며, 가격 또한 두 배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량, 가격 증가 현상은 가장 최근 출시된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에어 조던 2, 나이키 협업 덩크 ‘더 피프티’ 등에서도 유사하게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