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에어 조던 2 로우의 한국 출시 일정
‘옵화 조던’과 조던의 사인을 한 번에 가질 기회.
업데이트(11월 8일): 버질 아블로의 오프 화이트와 나이키가 손을 잡고 제작한 에어 조던 2 ‘화이트 앤드 바시티 레드’와 ‘블랙 앤드 바시티 로얄’이 국내 출시된다.
협업 에어 조던 2의 디자인은 ‘타입캡슐에서 에어 조던 2를 바로 꺼내면 어떤 모습일 것인가’라는 물음에서 비롯됐다. 이를 위해 실제 마이클 조던이 신었던 신발을 스캔하고, 나이키 역사상 최초로 DNA 아카이브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거꾸로 설계했다고 한다. 벗겨진 솔과 어퍼 측면의 마이클 조던 사인은 이러한 헤리티지를 반영한 것. 이 밖에도 각 스니커의 미드솔 균열이 다르게 설계된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에어 조던 2 컬러웨이 2종은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30분간 나이키 SNKRS에서 추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9만9천 원이다.
기존 내용(11월 6일): 버질 아블로의 오프 화이트와 나이키의 협업 에어 조던 2가 공식 출시된다. 컬러웨이는 ‘화이트 앤드 바시티 레드’와 ‘블랙 앤드 바시티 로얄’ 두 가지로 구성됐다.
두 모델에는 버질 아블로 특유의 디자인 요소가 여럿 적용됐다. 슈레이스에는 케이블 타이가 묶여 있으며 어퍼 측면에는 헬베티카 폰트로 레터링이 프린트됐다. 인솔에는 점프맨과 오프 화이트 로고가 함께 그려졌으며 텅에는 에어 조던 로고가 더해졌다. 스니커가 세월이 흘러 부식된 모습을 디자인으로 승화한 솔 디자인과 측면에 더해진 마이클 조던의 사인 또한 주목할 만하다.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에어 조던 2 ‘화이트 앤드 바시티 레드’와 ‘블랙 앤드 바시티 로얄’은 오는 11월 12일 나이키 SNKRS를 통해 출시된다. 가격은 2백50 달러, 한화 약 29만 원이다. 국내 출시 정보는 추후 업데이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