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100% 탄소 섬유로 만든 플라잉 카 ‘에어4’ 공개
전기 에너지로 작동한다.






르노가 하늘을 나는 콘셉트 카, ‘에어4’를 공개했다. 이번 자동차는 르노의 헤리티지 모델 ‘르노 4L’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에어4의 차체 전체는 탄소 섬유 만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 질량은 기존 4L 모델과 동일하게 완성됐다. 차에 배치된 리튬 배터리는 총 9만 mAh의 전력을 생성하며, 4개의 프로펠러는 총 380kg의 추력을 만들어낸다. 최고 이륙 속도는 초당 14m이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초당 4m로 제한된다. 공중에서는 최고 26m/s로 비행할 수 있으며 최대 경사각은 70°에 이른다.
르노의 마케팅 책임자 아르노 벨로니는 이번 콘셉트 카에 대해 “르노 4L의 출시 60주년을 마무리하며 파격적인 것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아르세날레와의 협력은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하늘을 나는 쇼카 에어4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것으로, 앞으로 60년 동안 우리의 아이콘이 어떤 모습을 갖출 것인지를 암시한다”라고 설명했다.
에어4는 파리 샹젤리제에 위치한 르노 전시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그 자세한 모습은 본문 위 갤러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Renault and @TheArsenale are making Renault 4’s 60th birthday one to remember: introducing #AIR4, Renault’s first flying show-car!https://t.co/49veBXxiY4#Happy60thR4 #RoadToAir pic.twitter.com/545pQELbax
— Renault Group (@renaultgroup) November 26,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