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 제작한 리들리 스콧, "요즘 슈퍼히어로 영화는 다 쓰레기"
분명한 이유를 언급했다.
<블레이드 러너>, <블랙 호크 다운>, <아메리칸 갱스터>, <하우스 오브 구찌> 등의 제작, 연출을 맡은 감독 리들리 스콧이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슈퍼히어로 영화들을 “매우 지루하다”라고 지적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슈퍼히어로 영화들은 엄청나게 지루하고, 각본은 쓰레기 같다”라며 “나는 <에일리언>, <글래디에이터>, <블레이드 러너> 등 훌륭한 각본이 포함된 세 편의 슈퍼히어로 영화를 연출했다. 왜 최근의 슈퍼히어로 영화는 더 좋은 각본을 만들 생각을 안 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어서 리들리 스콧은 “대부분 슈퍼히어로 영화는 CG 덕분에 살아남고 있다”라며 “나뿐만 아니라 CG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게 느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리들리 스콧 감독은 곧 개봉하는 <하우스 오브 구찌>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다루는 자신의 차기작 <킷백>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인터뷰 전문은 이곳에서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