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시즌 2 반드시 나온다"
성기훈은 돌아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시즌 2의 제작이 확정됐다.
<오징어 게임>을 제작한 황동혁 감독은 9일 <AP 엔터테인먼트>와의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시즌 2에 대한 너무 많은 요구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어서 시즌 2를 만들지 않을 수는 없다”라며 “반드시 나오리라 생각하며 머릿속에 어느 정도 구상을 가지고 있다”라고 답했다.
다만 그는 “지금 단계에서 언제 나오고,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이 있는지는 말씀드릴 수 없는 상태”라며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성기훈’은 돌아올 것이며 세계를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동혁 감독은 지난 9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관해 “제대로 된 계획은 없다. 생각만 해도 피곤하다”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10월 <더 타임스>와의 대화에서 “프론트맨과 경찰에 관한 내용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COMEBACK SQUID: Hwang Dong-hyuk, the director, creator, writer of #SquidGame says the show will be back with more Gi-hun adventures. pic.twitter.com/uqC1DIdZqy
— AP Entertainment (@APEntertainment) November 9,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