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서울 지역 12개 매장에서 일회용컵 사라진다
당장 내일모레부터.
스타벅스가 최근 제주 지역에서 일회용컵 퇴출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는 11월 6일부터 서울 지역에서도 일회용컵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서울 지역 시범 운영 매장은 서울시청 인근에 위치한 12 곳. 전체 리스트는 기사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회용컵 없는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료는 숏, 톨, 그란데 사이즈로 매장용 머그, 개인컵 및 다회용컵에 제공된다. 다회용컵을 사용할 경우 보증금 1천 원이 발생하며, 보증금은 다회용컵 반납 시 반환받을 수 있다. 다회용컵 반납은 일회용컵 없는 매장 등 서울시 내 14곳에 설치된 다회용컵 반납기를 통해 가능하다. 회수된 다회용컵은 세척 전문 기관에서 세척된다.
스타벅스는 연내 제주 지역에 벤티 사이즈 다회용컵을 추가 도입하고, 제주도 전 매장을 일회용컵 없는 매장으로 전환하는 것을 시작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지속 보완해 내년 중 서울 전 매장, 2025년에는 전국 모든 매장을 일회용컵 없는 매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 서울 지역 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매장
무교동점, 무교로점, 한국프레스센터점, 시청점, 시청플러스점, 을지로삼화타워점, 을지로내외빌딩R점, 을지로국제빌딩점, 을지로경기빌딩점, 서소문로점, 서소문점, 별다방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