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3’ 감독, “이번 작품은 ‘에그시’의 마지막 시리즈가 될 것”
내년 가을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킹스맨> 시리즈의 매튜 본 감독이 차기작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매튜 본 감독은 <코믹북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킹스맨 3>에서 태런 에저튼의 역할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런 에저튼은 지난 2015년 개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주인공 에그시 역을 처음 맡았으며, 2017년 개봉한 <킹스맨: 골든 서클>을 통해서도 많은 호평 받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킹스맨 3>는 오는 2022년 9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태런 에저튼의 마지막 <킹스맨> 시리즈가 어떤 내용을 담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지만, 시리즈의 마스코트 역을 했던 그가 ‘에그시’ 역을 내려놓는다는 이야기에 적잖은 관심이 모일 예정이다.
한편 <킹스맨>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킹스맨’이 처음 만들어지던 시기의 이야기를 다룬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오는 12월 22일 국내 극장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