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일부 국가에서 새해 전야 파티 제한하겠다”
한국도 포함될까?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에어비앤비가 일부 국가에서 새해 전야 파티를 제한하겠다고 발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0일 IT 전문 매체 <더 버지>는 “에어비앤비가 신년 전야제 파피에 대한 정책 제한을 강화한다”라고 보도했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 영국, 프랑스,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자체 플랫폼 내 긍정적 평가 이력이 없는 투숙객에 한해 3박 이하의 예약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호스트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기록이 있는 유저는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고로 한국은 이번 제한 대상국가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에어비앤비는 이번 제한 정책을 발표하며 “작년에도 이러한 정책과 제한을 시범적으로 시행했다”라며, “전 세계 약 24만3천 명의 고객이 해당 정책에 적용됐으며, 문제가 되는 파티를 감소시키려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