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최신형 전기차 ‘아우디 e-트론 GT’가 국내 공식 출시된다
‘2021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된 바로 그 차.
아우디가 브랜드의 최신형 전기차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RS e-트론 GT’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지난 2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최초 공개된 e-트론 GT 콰트로는 아우디의 최신 디자인 및 기술을 적용한 4도어 쿠페 모델이다. 참고로 해당 모델은 지난 11월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주관하는 ‘골든 스티어링 휠’ 시상식에서 ‘2021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이중 고성능 모델인 RS e-트론 GT는 아우디 최초의 순수 전기 RS 모델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 출시되는 e-트론 GT 콰트로와 RS e-트론 GT에는 두 개의 전기 모터가 차량 앞뒤로 탑재되어 있다. e-트론 GT 콰트로는 부스트 모드 사용 시 5백30마력의 최고 출력과 65.3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인 RS e-트론 GT의 경우 6벡46 마력의 최고 출력과 84.7kg.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며, 제로백은 단 3.6초에 불과하다. 두 트림에는 모두 93.4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최대 300km 이상 주행 가능하다.
아우디는 오는 12월 16일부터 e-트론 GT 국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가격은 e-트론 GT 콰트로 1억4천3백32만 원,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 1억6천6백32만 원, RS e-트론 GT 콰트로 2억6백32만 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