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최고의 기대작, ‘아바타 2’ 속 새로운 캐릭터가 공개됐다
제이크 설리와 네이리티의 아들, 스파이더.
202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아바타 2>의 새로운 캐릭터 이미지가 공개됐다. 지난 2009년 개봉한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는 역대 전 세계 박스 오피스 1위라는 기록과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에 올랐다. 13년 만에 돌아오는 <아바타> 시리즈의 새 작품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인간 제이크 설리와 나비족 네이리티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아바타 공식 트위터 계정은 <아바타 2>를 통해 처음 모습을 선보일 캐릭터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배우 잭 챔피언이 연기한 스파이더는 판도라 군사기지에서 태어난 인물로, 지구로 귀환하기에는 너무 작았던 탓에 제이크와 네이리티에게 입양되어 길러진다. 이번 작품의 프로듀서 존 랜도는 <엠파이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스파이더에 대해 “제이크는 그를 받아들였지만, 네이티리는 언제나 스파이더를 자신의 집을 파괴하고 아버지를 죽인 사람들 중 한 명으로 보았다”라고 설명했다.
<아바타 2>는 오는 2022년 12월 22일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스파이더의 모습이 담긴 티저 이미지는 본문 아래서 확인할 수 있다.
Check out this just-released photo of @JackTheChamp as Spider in the #AvatarSequels! Producer @jonlandau sat down with @EmpireMagazine to share new details — see the full article below for more. https://t.co/vajC6TfCmA
— Avatar (@officialavatar) December 20,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