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 싸이월드가 12월 17일 메타버스 & NFT와 함께 부활한다
미니룸 꾸미기, 선물하기, BGM 설정, 파도타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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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서비스 재개 일정을 연기했던 싸이월드가 마침내 공식 재오픈한다. 17일 <매일경제>는 업계 소식을 인용하며, “한때 국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였던 싸이월드가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늘 부활한다”라고 전했다.
싸이월드는 본래 7월 중 베타서비스 오픈할 예정이었지만 해외 해킹 시도로 인해 서비스 재개를 8월로 미뤘다. 이후 8월 4일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싸이월드제트는 ID 찾기 및 사진 보기 서비스를 재개했고, 반나절만에 4백만 명 이상이 접속했다고 발표했다.
새 단장을 마친 싸이월드에서는 여태껏 저장된 1백70억 장의 사진, 1억5천만 개의 영상, 2억 개의 다이어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적용되었던 미니룸 꾸미기, 선물하기, BGM 설정, 파도타기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며, 메타버스와 NFT가 새롭게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월드의 아이디 찾기 및 로그인하기는 이곳 링크에서 지금 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