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예고편 공개
“멀티버스에 대해 얼마나 알지?”
마블 스튜디오의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티저 포스터와 첫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화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멀티버스를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확대시킬 작품으로 기대받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닥터 스트레인지’ 역할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완다’ 역의 엘리자베스 올슨의 얼굴이 교차된 구성을 지니고 있다. 두 캐릭터의 서로 다른 표정과 분위기의 모습이 동시에 드러나 있는 구성 자체가 멀티버스 속 이들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멀티버스… 우린 그 개념에 대해 놀랄 만큼 무지하지”라는 대사로 다가올 대혼돈을 예고한다. 혼란에 빠진 뉴욕 시내의 광경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는 조용히 혼자서 살아가고 있는 ‘완다’를 찾아가 “멀티버스에 대해 얼마나 알지?”라고 묻는다. 다양한 빌런의 등장과 전편에 이어 다시 출연한 ‘모르도’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또 한 명의 ‘닥터 스트레인지’를 마주하는 장면 등이 주요한 장면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상영 후 쿠키 영상으로 먼저 공개되기도 했던 해당 예고편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로키>, <완다비전>, <왓 이프…?> 등 여러 디즈니+ 마블 시리즈와도 연결되는 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오는 5월 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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