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할 때 드레이크 음악 들으면 평균 1분 45초 느려진다
아델의 발라드는 의외로 괜찮다?

달리기를 할 때 드레이크의 노래를 들을 경우 속도가 느려진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스윔웨어 & 나이트웨어 리테일러 숍 푸흐 므와는 최근 60명의 러너를 대상으로 듣는 음악과 달리기 속도의 연관 관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러닝 시간 단축을 위해 가장 좋은 아티스트의 음악은 비욘세의 것으로 확인됐다. 비욘세의 음악을 들으며 달린 사람들의 기록은 3마일 런 기준 평균 2분 45초 단축됐다. 해리 스타일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델, 테일러 스위프트 등은 비욘세를 뒤를 이어 ‘기록 단축을 돕는 음악’으로 꼽혔다.
반면 드레이크의 음악을 들은 사람들의 기록은 같은 거리를 기준으로 1분 45초 느려졌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45초 증가보다 무려 1분이나 많은 시간이다. 드레이크와 방탄소년단의 뒤로는 도자 캣, 니키 미나즈, 케이티 페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체 목록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