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드 가먼츠 2022 봄, 여름 컬렉션 '더 퍼스트 앤드 더 퓨처' 룩북
아프리카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엔지니어드 가먼츠의 2022 봄, 여름 컬렉션 ‘더 퍼스트 앤드 더 퓨처’의 룩북이 공개됐다. 컬렉션은 아프리카의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이를 표현하기 위하여 컬렉션의 컬러 팔레트는 사하라 사막의 카키, 사바나 초원의 그린, 아프리카 하늘의 블루 등으로 채워졌다.
사용된 소재와 그래픽 또한 뿌리를 같이한다. 다양한 아이템에는 아프리카에서 볼 수 있는 동물과 나뭇잎, 전통 문양 등이 그려졌다. 이에 관하여 엔지니어드 가먼츠는 룩북의 두 번째 페이지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아프리카 넓은 문화와 아름다운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다”라며 “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며 그 결과 이번 시즌의 색깔은 모두 아프리카에서 비롯됐다”라고 설명했다.
컬렉션에 또 하나 영감을 준 요소는 1980년대의 브랜드이다. 엔지니어드 가먼츠는 바나나 리퍼블릭, 아베크롬비 & 피치, 랄프 로렌과 같은 과거 브랜드가 아프리카의 이미지를 사용한 방식을 일부 차용했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드 가먼츠의 2022 SS ‘더 퍼스트 앤드 더 퓨처’의 룩북 및 상세 아이템 정보는 상단에서 볼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쿠마노코이도 인형의 판매금은 아프리카에 깨끗한 우물을 만드는 사업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