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한 경기에서 무려 20득점을 기록했다
총 10명의 선수가 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한 경기에서 무려 20득점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한국 시간) 영국 동커스터의 킵모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여자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D조 6차전에 잉글랜드는 라트비아를 상대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 결과는 무려 20-0. 잉글랜드는 전반 3분 만에 베스 미드의 골로 선취점을 따냈으며, 90분 동안 총 10명의 선수가 20골을 기록하며 라트비아를 압도했다. 이중 로런 헴프는 4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으며, 그를 포함한 총 4명의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남자 대표팀을 포함해 잉글랜드 A매치 역사상 한 경기에서 20골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고로 이날 자신의 101번째 A매치에 나서 3골을 성공시킨 엘런 화이트는 개인 통산 48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여자 축구 국가대표 중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현재 잉글랜드는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6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2023 피파 여자 월드컵은 오는 2023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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