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백 개 한정판, 무라카미 다카시 x 위블로 한정판 ‘클래식 퓨전’ 공개
4백87 개의 원석으로 수놓은 ‘카이카이 키키’.
위블로가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두 번째 협업을 선보인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위블로의 대표 모델 ‘클래식 퓨전’에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카이카이 키키’ 캐릭터를 녹여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협업 클래식 퓨전의 45mm 케이스는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마감됐다. 그 안에는 총 4백87개의 원석이 가득 배치됐으며, 핑크, 블루, 옐로, 오렌지 등 다채로운 컬러의 원석은 완벽하게 카이카이 키키의 모습을 형상화한다. 그 아래에는 72 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하는 위블로 HUB1214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탑재됐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이번 협업에 대해 “시계 제작자가 지닌 기술에 대한 통달은 나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분야를 열어주었다. 그 결과로 무지개 색깔의 새로운 시계가 탄생했다”라고 설명했다. 위블로가 제작한 클래식 퓨전 무라카미 다카시 사파이어 레인보우는 전 세계 1백 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다. 가격은 1만6백 달러, 한화 약 1천2백50만 원으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