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BEAST SOUNDS: 송민호, 호미들, 비오, 글렌체크, 율음 등
드릴부터 캐럴까지.
장르, 스타일 그 어떤 제한도 없이 <하입비스트> 코리아 에디터가 매주 선정하는 ‘하입비스트 사운즈‘ 플레이리스트. <쇼미더머니 10>으로 단숨에 주목을 모은 ‘Counting Stars’의 공식 음원부터 호미들의 ‘성공’을 알리는 첫 정규 앨범 트랙, 애쉬비의 19금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다양한 트랙을 만나볼 수 있다. 첫 트랙은 송민호가 쏘는 사랑의 한 발.
송민호 ‘탕!♡’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쏘는’ 것이 아까울 리가 없다. 송민호가 되면 어디까지 쏠 수 있는지 노래에서 확인하자.
비오 ‘Counting Stars (Feat. 빈지노)’
<쇼미더머니 10>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마침내 곡으로 나왔다. 모두가 사랑하던 라인 그대로, 빈지노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더해서.
호미들 ‘BESINESS MAN’
‘3억짜리 차들이 하나도 두 개도 아니고 셋’ 담긴 뮤직비디오는 호미들이 가사에서 말하는 성공을 명확히 시각화해 준다.
베이식 ‘08베이식 REMIX (Feat. 365릿, 창모, 크라운 제이, 던밀스, 래원, 릴보이, 면도, 폴 블랑코, 산이, 스윙스, 스키니 브라운, 버벌진트, 염따)’
폴 블랑코가 찢으며 시작해 ‘08 Fly Boy’ 크라운 제이가 마무리하는 메가 리믹스. 많은 래퍼들이 ‘08 베이식’ 못지않은 폼을 보여준다.
율음 ‘Hyper Life’
‘나이에 비해’라는 이야기는 굳이 필요 없을 듯하다. 하이퍼 팝 스타일의 맥시멀한 사운드와 과감한 전개 속에 번뜩이는 센스.
글렌체크 ‘Raving’
1980, 90년대 레이브 사운드 위에 현대적인 팝 사운드를 더해서 글렌체크 식으로 만들어낸 현재 진행형 ‘레이브ing’.
릴 체리 ‘PYE LIFE’
프로듀서 런던의 댄스홀 비트에 릴 체리가 역설하는 파이 라이프. 잘 먹고 이도 잘 닦고 이 노래도 들어야 ‘파이-’를 느낄 수 있다.
오메가 사피엔 ‘Plum (Feat. 세가 보데가)’
통통 튀는 보이스 샘플을 맛있게 양념해 놓은 바우어의 비트 그리고 그 위에 더 통통 튀는 오메가 사피엔과 세가 보데가의 랩.
시카 ‘MAPO’
안산에서 온 불덩이 래퍼가 선사하는 초고온 드릴. 덕분에 마포구 온도가 몇 도는 올라갈 듯하다. 주목해야 할 래퍼에 시카의 이름을 더해두자.
애쉬비 ‘Santa Baby’
오미크론 때문에 올해도 어디 나가기 어려운 크리스마스. 집에서 알차게 성탄절을 보내는 방법을 애쉬비가 자세히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