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제품 가격 평균 9% 인상한다
한국 가격도 인상된다.

이케아가 전반적인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제품 가격은 지역별로 다르지만 전 세계적으로 평균 9% 정도가 오를 전망.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케아 코리아는 수납장, 침대, 식탁, 러그 등 전체의 약 20%에 해당하는 제품 가격을 평균 6% 인상한다.
이케아는 성명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서 제품 가격이 평균 9%가량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이케아 측은 막대한 운임, 원자재 제약 등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공급망 비용 상승을 가격 인상의 이유라고 밝혔다. 이케아는 그동안 공급망 정체를 해소하기 각국 물류센터의 제품을 재배치하고 컨테이너·선박 수를 늘리는 등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케아코리아는 지난주부터 제품별로 가격 인상을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인상된 가격은 전국 모든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 동일하게 반영된다.